2단계 Unit 19 | what에 왜 ‘~하는 것’이라는 뜻이 들어 있을까?
what이 앞말 없이도 ‘~하는 것’이라는 덩어리를 만드는 원리를 익힙니다.
먼저 문장을 봐요
I understand what you mean.
나는 네가 의미하는 것을 이해해.
What I need is more time.
내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시간이야.
what you mean은 ‘네가 의미하는 것’, what I need는 ‘내가 필요로 하는 것’입니다. what 안에는 이미 ‘것’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앞에 설명받을 명사를 따로 두지 않습니다.

쉬운 뜻 뒤에 문법 이름 붙이기
문법책에서는 what을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라고도 합니다. 쉬운 뜻은 ‘앞의 것이라는 말을 스스로 포함하고 뒤 설명을 연결하는 말’입니다. what + 주어 + 동사 전체가 문장에서 한 자리를 맡습니다.
Please tell me what happened.
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 줘.
헷갈리는 문장을 비교해요
This is what I want. (○)
This is the thing what I want. (×, 기본형)
앞에 the thing처럼 설명받을 말이 있으면 보통 that을 씁니다: the thing that I want. 앞말 없이 ‘내가 원하는 것’ 전체를 만들면 what I want입니다. 의문문 What do you want?와 달리 문장 속 what you want는 평서문 순서를 씁니다.
읽고 만드는 순서
먼저 중심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습니다. 그다음 새로 시작하는 작은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확인하세요. 마지막으로 두 부분이 내용, 설명, 조건 중 어떤 관계인지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연결합니다. 한 번에 전체를 번역하려 하지 않으면 긴 문장도 짧은 뜻 여러 개로 보입니다.
what 덩어리를 자리별로 해체해요
I understand what you mean에서 큰 문장의 주인공은 I, 중심 동사는 understand입니다. “무엇을 이해해?”에 답하는 부분이 what you mean 전체입니다. 그 안에서 you는 주어, mean은 동사이고, 의미하는 대상은 what이 맡습니다. What I need is more time에서는 What I need 전체가 문장의 주인공 자리로 갑니다. “내가 필요로 하는 것”을 먼저 말하고, 그 내용이 more time이라고 설명하는 문장입니다.
초보가 막히는 이유와 고치는 질문
what을 보면 무조건 “무엇?”이라는 질문으로 읽기 때문에 뜻이 끊깁니다. what부터 뒤 동사까지가 더 큰 문장에서 한 자리를 맡는가?라고 물으세요. 그렇다면 먼저 “~하는 것”으로 읽어 봅니다. 또 what에는 이미 the thing that, 즉 “그것 + 뒤 설명”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그래서 the thing what I want처럼 앞에 the thing을 또 놓지 않습니다. 앞말이 있으면 that, 앞말 없이 “~하는 것” 전체를 만들면 what을 쓰는 기본 차이를 확인하세요.
what이 문장의 주인공일 때
What she said surprised me에서 What she said 전체가 나를 놀라게 한 문장의 주인공입니다. 안쪽에서는 she가 말한 사람, said가 행동, what이 말한 내용을 맡습니다. 큰 문장의 동사는 surprised입니다. 동사가 두 개 보인다고 한 문장 안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, 작은 문장과 큰 문장에 하나씩 있다고 나누어 보세요.
이 순서로 작은 문장과 큰 문장을 나누면 중심 뜻을 놓치지 않습니다.
세 문제로 확인해요
what I bought를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옮기세요.the thing what I need를 기본형으로 고치세요.- ‘나는 네가 만든 것을 좋아해’를 영어로 쓰세요.
정답 보기
- “내가 산 것”입니다.
what에 대상인 “것”의 뜻이 포함됩니다. the thing that I need입니다. 앞말the thing이 있으므로that으로 연결합니다.I like what you made.입니다.what you made전체가 좋아하는 대상을 나타냅니다.
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: What I like is ________.
오늘의 한 줄
문장을 읽을 때 what을 무조건 ‘무엇’이라고 질문처럼 번역하지 마세요. 더 큰 문장 안에서 한 자리를 맡으면 먼저 ‘~하는 것’으로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what + 주어 + 동사는 앞말 없이 ‘~하는 것’이라는 한 덩어리를 만듭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