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nit 06 a, an, the는 무엇을 알려 줄까?
처음 말하는 하나와 이미 서로 아는 대상을 관사로 구별합니다.
처음 나온 가방, 다시 나온 가방
I found a bag. The bag was blue.
나는 가방 하나를 찾았어. 그 가방은 파란색이었어.
첫 문장의 가방은 듣는 사람이 처음 만납니다. 둘째 문장에서는 어느 가방인지 둘 다 압니다. 영어는 이런 차이를 명사 앞의 작은 말로 보여 줍니다.

a와 an은 처음 말하는 하나예요
a/an은 셀 수 있는 대상 하나를 처음 꺼낼 때 자주 씁니다.
She has a dog.
그녀는 개 한 마리를 키워.
다음 말의 첫소리가 자음 소리이면 a, 모음 소리이면 an입니다.
a book / an apple / an hour
책 한 권 / 사과 한 개 / 한 시간
이 둘을 부정관사, 즉 아직 어느 것인지 딱 정하지 않은 하나 앞의 말이라고 부릅니다.
the는 어느 것인지 함께 알아요
Please close the door.
그 문을 닫아 줘.
방에 문이 하나라면 어느 문인지 상황으로 압니다. 앞에서 이미 말했거나, 눈앞 상황으로 특정할 수 있거나, 하나뿐인 대상으로 생각할 때 the를 씁니다. the는 정관사, 즉 가리키는 대상이 정해진 명사 앞의 말입니다.
I saw a movie. The movie was fun.
영화 한 편을 봤어. 그 영화는 재미있었어.
관사를 쓰지 않는 때도 있어요
여러 대상을 일반적으로 말하거나 셀 수 없는 것을 넓은 뜻으로 말할 때 관사가 없을 수 있습니다.
Dogs are friendly.
개는 친근한 동물이야.
I like music.
나는 음악을 좋아해.
the dogs라면 특정한 개들을, the music이라면 지금 함께 아는 특정 음악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. 관사는 단순 번역 공식보다 화자와 듣는 사람이 대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보여 주는 표지입니다.
헷갈리는 문장을 비교해요
There is a cat outside.
밖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어. 처음 소개해요.
The cat is wet.
그 고양이는 젖었어. 이제 어느 고양이인지 알아요.
한국어에는 똑같은 장치가 없어 바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이야기에서 대상이 처음 나오는지 다시 나오는지 표시하며 읽어 보세요.
듣는 사람도 알아볼 수 있는지 물어봐요
Open a window.는 여러 창문 중 아무 창문 하나를 열어 달라는 느낌이고 Open the window.는 서로 알고 있는 그 창문을 열어 달라는 느낌입니다. a=하나, the=그라는 번역만 외우면 이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. 말하는 순간 듣는 사람이 “어느 것?”이라고 다시 물을지 생각해 보세요. 특정할 수 없다면 a/an, 함께 특정할 수 있다면 the가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.
짧은 이야기에서 관사를 따라가요
Junho saw a dog. The dog followed him.
준호는 개 한 마리를 봤어. 그 개가 준호를 따라왔어.
첫 문장을 듣기 전에는 어느 개인지 알 수 없으므로 a dog입니다. 한 번 등장한 뒤에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개를 떠올릴 수 있어 the dog가 됩니다. 관사를 고를 때 명사만 보지 말고 대화 속에 이미 나온 대상인지 살펴보세요. I need a pencil.은 아무 연필 하나면 되고, Where is the pencil?은 서로 알고 있는 특정 연필을 찾는 느낌입니다. 이 차이가 관사의 핵심 감각입니다.
세 문제로 확인해요
- 처음 보는 우산 하나는
a umbrella와an umbrella중 무엇일까요? I saw a bird. ___ bird was small.의 빈칸은 무엇일까요?- 개라는 동물 전체를 말할 때
Dogs와The dogs중 기본적으로 무엇일까요?
정답 보기
1. `an umbrella`입니다. `umbrella`가 모음 소리로 시작합니다. 2. 앞서 나온 같은 새이므로 `The`입니다. 3. 개 전체를 일반적으로 말하므로 관사 없는 복수 `Dogs`입니다.내 문장 하나 만들기
방에서 처음 소개할 물건을 골라 There is a/an ____.이라고 말한 뒤, The ____ is ____.로 다시 설명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