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①편부터 여기까지 그동안 수·가격·비율·농도·거리속력시간·도형까지
여러 종류의 활용 문제(문장제)를 하나씩 배웠죠. 이번 편은 그걸 한자리에 모아 유형별로
정리하는 종합 복습편이에요. 새로 외울 건 거의 없어요. 대신 “이 문제는 어느 유형이고,
식을 어떻게 세우는가”를 딱 보이게 정리할 거예요.
이 글의 약속
- 문장제는 4단계(놓기 → 세우기 → 풀기 → 검산)로 똑같이 푼다.
- 유형마다 ‘식 세우는 법’을 표로 먼저 정리하고, 예제를 한 줄도 빠짐없이 푼다.
- 모든 문제는 검산까지 한다. (구한 답이 문제 상황과 맞는지 확인)
1. 문장제 푸는 4단계 — 모든 유형의 공통 뼈대
유형이 달라도 푸는 순서는 똑같아요. 이 4단계가 문장제의 뼈대예요.
문장제 4단계
① 놓기 — 구하려는 것(또는 기준이 되는 것)을 x로 놓는다.
② 세우기 — 문장의 조건을 x가 들어간 등식(방정식)으로 옮긴다.
③ 풀기 — 이항·등식의 성질로 x=(수) 를 구한다.
④ 검산 — 구한 답을 문제 상황에 도로 넣어 조건이 맞는지 확인한다.
가장 중요한 건 ②번이에요. 문장제는 결국 “한국어를 수학어로 번역하는 일”이거든요.
번역만 잘 되면 ③번 풀기는 ①~⑧편에서 배운 그대로예요. 아래 번역 사전을 먼저 봐요.
| 한국어 표현 | 수학어(식) |
|---|
| ~보다 5 큰 수 | x+5 |
| ~보다 3 작은 수 | x−3 |
| ~의 2배 | 2x |
| ~의 절반, ~을 반으로 | x÷2 또는 2x |
| ~의 3배보다 4 큰 수 | 3x+4 |
| 두 수의 합이 20 | (한 수)+(다른 수)=20 |
| ~와 같다 / ~이 된다 | = |
한 줄 정리
“무엇을 x로 둘까?”(①)와 “무엇과 무엇이 같을까?”(②)만 정하면 문장제는 거의 끝나요.
2. 유형 1 — 수에 대한 문제
“어떤 수”, “연속하는 수”, “자릿수” 처럼 수 자체를 묻는 유형이에요. 식 세우는 틀이 정해져 있어요.
수 유형 식 세우는 법
| 상황 | x로 놓는 법 |
|---|
| 어떤 한 수 | 그 수를 x |
| 연속하는 세 자연수 | x, x+1, x+2 |
| 연속하는 세 짝수(또는 홀수) | x, x+2, x+4 |
| 십의 자리 a, 일의 자리 b인 두 자리 수 | 10a+b |
예제 1) 어떤 수
어떤 수의 3배보다 4 큰 수가 25입니다. 어떤 수는 얼마일까요?
① 놓기: 어떤 수를 x 라 하자.
② 세우기: “3배보다 4 큰 수” =3x+4, 이것이 25이므로 3x+4=25.
③ 풀기:
3x+43x3xxx=25=25−4=21=21÷3=7
둘째 줄에서 +4를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7의 3배는 21, 거기에 4를 더하면 25 → 25=25.
어떤 수는 7이에요.
예제 2) 연속하는 세 자연수
연속하는 세 자연수의 합이 48입니다. 세 수를 구하세요.
연속하는 세 자연수는 1씩 커지죠. 가운데(또는 가장 작은)를 x로 놓으면 깔끔해요.
여기서는 가장 작은 수를 x로 놓을게요. 그러면 세 수는 x, x+1, x+2 예요.
① 놓기: 가장 작은 수를 x → 세 수는 x, x+1, x+2.
② 세우기: 세 수의 합이 48이므로 x+(x+1)+(x+2)=48.
③ 풀기:
x+(x+1)+(x+2)x+x+1+x+23x+33x3xxx=48=48=48=48−3=45=45÷3=15
x가 3개, 숫자 1+2=3이고, +3을 이항했어요. 따라서 세 수는 15, 16, 17.
④ 검산: 15+16+17=48 → 48=48.
세 수는 15, 16, 17이에요.
예제 3) 자릿수 바꾸기
십의 자리 숫자가 3인 두 자리 자연수가 있어요.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를 바꾼 수는
원래 수보다 9 큽니다. 원래 수를 구하세요.
두 자리 수는 (십의 자리)×10 + (일의 자리)로 나타내요. 예를 들어 34는 3×10+4죠.
① 놓기: 일의 자리 숫자를 x 라 하자. (십의 자리는 3)
원래 수 =10×3+x=30+x, 바꾼 수 =10×x+3=10x+3 (자리를 바꾸면 x가 십의 자리로).
② 세우기: 바꾼 수가 원래 수보다 9 크므로 10x+3=(30+x)+9.
③ 풀기:
10x+310x+310x−x9xxx=(30+x)+9=39+x=39−3=36=36÷9=4
30+9=39이고, x는 왼쪽·숫자는 오른쪽으로 이항했어요. 따라서 원래 수 =30+4=34.
④ 검산: 바꾼 수는 43, 43−34=9 → 9 큼.
원래 수는 34예요.
3. 유형 2 — 가격·이익·할인
장사 이야기예요. 원가·정가·이익·할인, 이 네 단어의 관계만 알면 돼요.
용어 정리
- 원가: 물건을 들여온 값 (가게가 산 값)
- 정가: 팔려고 붙인 값 (이익을 더해서 매긴 값)
- 할인: 정가에서 깎아주는 것
- 판매가(실제 판 값): 할인까지 한 뒤 실제로 받은 값
가격 유형 핵심 공식
| 구하는 것 | 공식 |
|---|
| 이익률 r%로 정가 매기기 | 정가=원가×(1+100r) |
| 할인율 r%로 판매가 구하기 | 판매가=정가×(1−100r) |
| 실제 이익 | 이익=판매가−원가 |
“몇 %“는 항상 ÷100해서 소수처럼 쓰면 편해요. (예: 20%→10020=0.2)
예제 1) 정가 매기기
원가 8000원짜리 물건에 25%의 이익을 붙여 정가를 매겼어요. 정가는 얼마일까요?
① 놓기: 정가를 x 라 하자.
② 세우기: 정가=원가×(1+0.25) 이므로 x=8000×(1+0.25).
③ 풀기:
xx=8000×1.25=10000
④ 검산: 8000의 25%는 8000×0.25=2000, 8000+2000=10000.
정가는 10000원이에요. (이 유형은 x를 안 써도 풀리지만, 식 형태에 익숙해지려고 x로 놓았어요.)
예제 2) 원가 거꾸로 구하기 (할인까지)
어떤 물건을 정가에서 10% 할인해서 5400원에 팔았어요. 정가는 얼마였을까요?
이번엔 모르는 것(정가)을 x로 놓는 게 핵심이에요.
① 놓기: 정가를 x 라 하자.
② 세우기: 판매가=정가×(1−0.10), 판매가가 5400이므로 x×(1−0.10)=5400.
③ 풀기:
x×0.9xx=5400=5400÷0.9=6000
1−0.10=0.9예요.
④ 검산: 6000의 10% 할인 =6000×0.9=5400.
정가는 6000원이었어요.
예제 3) 이익이 나도록 정가 정하기
원가 12000원짜리 물건을, 정가의 20%를 할인해서 팔아도 원가보다 3000원의 이익이
남게 하려고 해요. 정가를 얼마로 매겨야 할까요?
① 놓기: 정가를 x 라 하자.
② 세우기: 판매가=정가×(1−0.20)=0.8x, "판매가−원가=이익"이므로 0.8x−12000=3000.
③ 풀기:
0.8x−120000.8x0.8xxx=3000=3000+12000=15000=15000÷0.8=18750
−12000을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정가 18750의 20% 할인 =18750×0.8=15000(판매가), 15000−12000=3000(이익).
정가를 18750원으로 매기면 돼요.
4. 유형 3 — 비율·증감
작년보다 늘었다·줄었다, 또는 비례식으로 묻는 유형이에요.
비율·증감 핵심
| 상황 | 식 |
|---|
| 원래 양에서 r% 증가 | 원래 양×(1+100r) |
| 원래 양에서 r% 감소 | 원래 양×(1−100r) |
| 비례식 a:b=c:d | ad=bc (안쪽끼리·바깥쪽끼리 곱이 같다) |
비례식에서 ad=bc는 “바깥 두 수의 곱 = 안쪽 두 수의 곱”이에요.
a:b=c:d에서 바깥은 a와 d, 안쪽은 b와 c거든요.
예제 1) 증가
어느 동아리의 작년 회원 수에서 올해 20%가 늘어 올해는 42명이 되었어요.
작년 회원 수는 몇 명일까요?
① 놓기: 작년 회원 수를 x 명이라 하자.
② 세우기: 작년 ×(1+0.20) = 올해이므로 x×(1+0.20)=42.
③ 풀기:
1.2xxx=42=42÷1.2=35
1+0.20=1.2예요.
④ 검산: 35의 20% 증가 =35×1.2=42.
작년 회원은 35명이었어요.
예제 2) 감소
어떤 책의 가격을 15% 내렸더니 17000원이 되었어요. 원래 가격은 얼마였을까요?
① 놓기: 원래 가격을 x 원이라 하자.
② 세우기: 원래 ×(1−0.15) = 내린 가격이므로 x×(1−0.15)=17000.
③ 풀기:
0.85xxx=17000=17000÷0.85=20000
1−0.15=0.85예요.
④ 검산: 20000의 15% 인하 =20000×0.85=17000.
원래 가격은 20000원이었어요.
예제 3) 비례식
톱니바퀴 두 개가 3 : 5로 맞물려 돌아요. 큰 바퀴가 45번 돌 때 작은 바퀴는 몇 번 돌까요?
(작은 바퀴:큰 바퀴 = 5 : 3 비율로 돈다고 할 때, 큰 바퀴 45번에 맞는 작은 바퀴 횟수를 구해요.)
비율 작은 : 큰 = 5 : 3 이고, 큰 바퀴가 45번 돌 때 작은 바퀴를 x번이라 하면
x:45=5:3 이에요.
① 놓기: 작은 바퀴가 도는 횟수를 x 라 하자.
② 세우기: x:45=5:3, 바깥 곱 = 안쪽 곱 → x×3=45×5.
③ 풀기:
3xxx=225=225÷3=75
45×5=225예요.
④ 검산: 75:45 를 간단히 하면 (둘 다 15로 나눔) 5:3.
작은 바퀴는 75번 돌아요.
5. 유형 4 — 농도(소금물) 문제
활용 문제 중 헷갈린다는 친구가 많은데, 딱 하나만 붙잡으면 돼요: 소금의 양!
농도 핵심 공식
- 소금의 양=소금물의 양×100농도
- 거꾸로: 농도(%)=소금물의 양소금의 양×100
농도 유형 황금 규칙
| 상황 | 변하지 않는 것 |
|---|
| 물만 더 붓거나 증발시킴 | 소금의 양은 그대로! (소금물·농도만 변함) |
| 소금물 두 개를 섞음 | (섞기 전 소금 합) = (섞은 뒤 소금) 보존 |
농도 문제는 거의 다 “소금의 양은 변하지 않는다” 또는 “소금의 양은 합쳐도 그대로”로 풀려요.

예제 1) 물을 더 붓기
농도 12%의 소금물 200g에 물을 더 부어 농도를 8%로 묽게 만들려고 해요.
물을 몇 g 부어야 할까요?
핵심: 물을 부어도 소금의 양은 그대로! 먼저 처음 소금의 양부터 구해요.
처음 소금의 양 =200×(12÷100)=200×0.12=24 (g).
① 놓기: 더 붓는 물을 x g 이라 하자.
② 세우기: 물을 부으면 소금물은 (200+x)g, 소금은 그대로 24g, 농도는 8%. “새 소금물의 소금 = 24”이므로 (200+x)×(8÷100)=24.
③ 풀기:
(200+x)×0.08200+x200+xxx=24=24÷0.08=300=300−200=100
양변을 0.08로 나누고, 200을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물 100g을 부으면 소금물 300g, 소금은 24g 그대로, 농도 =24÷300×100=8%.
물을 100g 부으면 돼요.
예제 2) 두 소금물 섞기
농도 5%의 소금물 300g과 농도 10%의 소금물을 섞어 농도 8%의 소금물을 만들려고 해요.
10% 소금물을 몇 g 섞어야 할까요?
핵심: 섞기 전 두 소금 양의 합 = 섞은 뒤 소금 양.
5% 소금물 300g 속 소금 =300×0.05=15 (g).
① 놓기: 10% 소금물을 x g 섞는다고 하자.
그 속 소금 =x×0.10=0.1x (g), 섞은 뒤 소금물 =(300+x) g, 농도 8% → 소금 =(300+x)×0.08.
② 세우기: (섞기 전 소금 합) = (섞은 뒤 소금)이므로 15+0.1x=(300+x)×0.08.
③ 풀기:
15+0.1x15+0.1x0.1x−0.08x0.02xxx=(300+x)×0.08=24+0.08x=24−15=9=9÷0.02=450
300×0.08=24이고, x항은 왼쪽·숫자는 오른쪽으로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10% 소금물 450g 속 소금 =450×0.1=45g, 소금 합 =15+45=60g, 소금물 합 =300+450=750g, 농도 =60÷750×100=8%.
10% 소금물을 450g 섞으면 돼요.
6. 유형 5 — 거리·속력·시간
여행·이동 문제예요. 공식 하나와 단위 통일만 신경 쓰면 돼요.
거속시 기본 공식
- 거리=속력×시간
- 속력=시간거리
- 시간=속력거리
세 글자를 ‘거속시’로 외우고, 손가락으로 가리는 방법도 있어요.
거리를 가리면 속력×시간, 속력을 가리면 시간거리, 시간을 가리면 속력거리.
가장 중요한 주의: 단위 통일
속력이 시속(km/h)이면 시간은 시간, 거리는 km로 맞춰야 해요.
분(分)과 시간이 섞이면 한쪽으로 통일하세요. (예: 30분 = 0.5시간)
두 사람이 움직이는 문제
| 상황 | 식의 핵심 |
|---|
| 마주 보고 와서 만남 | (한 사람 거리) + (다른 사람 거리) = 전체 거리 |
| 뒤에서 따라잡기 | (빠른 쪽 거리) − (느린 쪽 거리) = 처음 떨어진 거리 |
| 갔다가 되돌아옴(왕복) | 갈 때 거리 = 올 때 거리 |
예제 1) 왕복 — 갈 때와 올 때
집에서 도서관까지 갈 때는 시속 4km로 걷고, 올 때는 같은 길을 시속 6km로 걸었어요.
왕복에 걸린 시간이 모두 50분이었어요. 집에서 도서관까지의 거리를 구하세요.
갈 때 길과 올 때 길은 같은 거리예요. 그 거리를 xkm로 놓아요.
시간이 분으로 주어졌으니 시간 단위로 통일해요. 50분 =6050 시간이에요.
① 놓기: 집~도서관 거리를 x km 라 하자.
갈 때 시간 =속력거리=x÷4=4x (시간), 올 때 시간 =x÷6=6x (시간).
② 세우기: (갈 때 시간) + (올 때 시간) = 50분 =6050 시간이므로 4x+6x=6050.
③ 풀기: 분수를 없애려고 양변에 12를 곱한다 (4, 6, 60의 공통배수로 12 사용).
4x+6x12×4x+12×6x3x+2x5xx=6050=12×6050=10=10=2
12÷4=3, 12÷6=2, 12×50÷60=10이에요.
④ 검산: 갈 때 2÷4=0.5시간(=30분), 올 때 2÷6=31시간(=20분), 합 = 30분 + 20분 = 50분.
집에서 도서관까지는 2km예요.
예제 2) 따라잡기
동생이 분속 50m로 먼저 집을 나섰어요. 10분 뒤에 형이 분속 70m로 같은 길을
따라나섰어요. 형이 출발한 지 몇 분 만에 동생을 따라잡을까요?
따라잡기는 “두 사람이 같은 지점에 도달 = 두 사람 거리가 같아짐”이에요.
형이 걷는 시간을 x분으로 놓을게요. 그동안 동생은 이미 10분 더 걸었으니 (x+10)분 걸어요.
① 놓기: 형이 걷는 시간을 x 분이라 하자. (동생은 x+10 분 걸음)
형의 거리 =70×x=70x (m), 동생의 거리 =50×(x+10) (m).
② 세우기: 따라잡는 순간 두 사람의 거리가 같으므로 70x=50(x+10).
③ 풀기:
70x70x70x−50x20xxx=50(x+10)=50x+500=500=500=500÷20=25
50×x, 50×10=500이고, 50x를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형의 거리 =70×25=1750m, 동생의 거리 =50×(25+10)=50×35=1750m → 같음.
형은 출발한 지 25분 만에 동생을 따라잡아요.
예제 3) 마주 보고 만남
둘레 길이 위 두 지점이 아니라, 일직선 거리 1200m 떨어진 두 집에서 두 친구가 동시에
마주 보고 걷기 시작했어요. 한 명은 분속 60m, 다른 한 명은 분속 40m예요.
몇 분 뒤에 만날까요?
마주 보고 오면 두 사람 거리의 합 = 처음 떨어진 거리예요.
① 놓기: 만날 때까지 걸린 시간을 x 분이라 하자.
한 명 거리 =60x, 다른 한 명 거리 =40x.
② 세우기: 두 거리의 합 = 1200이므로 60x+40x=1200.
③ 풀기:
60x+40x100xxx=1200=1200=1200÷100=12
60x+40x=100x예요.
④ 검산: 60×12=720m, 40×12=480m, 720+480=1200m.
12분 뒤에 만나요.
7. 유형 6 — 도형·과부족·일
마지막은 세 가지를 묶었어요. 셋 다 ‘같은 양을 두 가지로 표현해 = 로 잇는다’는 점이 닮았어요.
(1) 도형 문제
자주 쓰는 도형 공식
- 직사각형 둘레=(가로+세로)×2
- 직사각형 넓이=가로×세로
가로가 세로보다 4cm 긴 직사각형이 있어요. 둘레가 36cm일 때, 가로와 세로를 구하세요.
① 놓기: 세로를 x cm 라 하자. (가로는 세로보다 4 길므로 x+4)
② 세우기: 둘레=(가로+세로)×2=36 이므로 {(x+4)+x}×2=36.
③ 풀기:
{(x+4)+x}×2(2x+4)×24x+84x4xxx=36=36=36=36−8=28=28÷4=7
(x+4)+x=2x+4, 괄호 풀기 2×2x=4x·2×4=8, +8을 이항했어요. 따라서 세로 7cm, 가로 7+4=11cm.
④ 검산: 둘레 =(11+7)×2=18×2=36cm.
세로 7cm, 가로 11cm예요.
(2) 과부족 문제
과부족 식 세우는 법
변하지 않는 ‘전체 양’을 두 가지 방법으로 표현해서 =로 잇는다.
(예: 똑같은 학생 수를 나눠줄 사탕 개수로 두 번 표현 → 두 식이 같다.)
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눠 주는데, 한 명에게 4개씩 주면 9개가 남고,
한 명에게 5개씩 주면 6개가 모자라요. 학생 수와 사탕 개수를 구하세요.
여기서 변하지 않는 건 ‘사탕 전체 개수’예요. 학생 수를 x로 놓고, 사탕 개수를 두 번 표현해요.
① 놓기: 학생 수를 x 명이라 하자.
② 세우기: 사탕 전체 개수를 두 방법으로 표현 — 4개씩 주면 9개 남음 → 사탕 =4x+9, 5개씩 주면 6개 모자람 → 사탕 =5x−6 (모자라면 빼기!). 같은 사탕이므로 4x+9=5x−6.
③ 풀기:
4x+99+615x=5x−6=5x−4x=x=15
x는 오른쪽·숫자는 왼쪽으로 이항했어요. 따라서 사탕 =4×15+9=60+9=69 (개).
④ 검산: 5개씩 주면 5×15=75개 필요, 69−75=−6 → 6개 모자람. (4개씩: 69−60=9개 남음도 맞음)
학생 15명, 사탕 69개예요.
과부족 요령: 남으면 +, 모자라면 −. 두 표현을 등호로 이으면 끝.
(3) 일에 대한 문제
일 유형 핵심
전체 일의 양을 1로 본다. 그러면 하루(또는 1시간) 일률 =1÷ (혼자 걸리는 날수).
예: 혼자 하면 6일 걸리는 사람의 하루 일률 =61.
어떤 일을 A 혼자 하면 6일, B 혼자 하면 12일 걸려요.
두 사람이 함께 하면 며칠 만에 끝낼까요?
전체 일 =1 로 본다. A의 하루 일률 =61, B의 하루 일률 =121.
① 놓기: 함께 하면 걸리는 날수를 x 일이라 하자.
② 세우기: (둘이 하루에 하는 양) × (날수) = 전체 일 1이므로 (61+121)×x=1.
③ 풀기: 먼저 61+121 을 계산 (분모를 12로 통일). 61=122 이므로 122+121=123=41.
41×xxx=1=1÷41=4
④ 검산: 4일 동안 A는 4×61=64=32, B는 4×121=124=31, 합 =32+31=1 (전체 완성).
함께 하면 4일 만에 끝나요.
단원 마무리
유형별 ‘식 세우는 법’을 한 표로 모았어요. 시험 직전에 이 표만 봐도 돼요.
| 유형 | x로 놓는 것 | 식의 핵심 |
|---|
| 수 | 어떤 수 / 가장 작은 수 | 연속수 x·x+1·x+2, 짝수 x·x+2·x+4, 두 자리 수 10a+b |
| 가격 | 정가 또는 원가 | 정가=원가×(1+이익률), 판매가=정가×(1−할인율) |
| 비율·증감 | 원래 양 | 증가 ×(1+r), 감소 ×(1−r), 비례식 ad=bc |
| 농도 | 더할 물·섞을 소금물 | 소금=소금물×100농도, 소금은 보존 |
| 거속시 | 거리 또는 시간 | 거리=속력×시간, 단위통일, 만남=합·따라잡기=차 |
| 도형·과부족·일 | 세로 / 학생 수 / 날수 | 같은 양 두 식으로 =, 일은 전체 1·일률 1/날수 |
스스로 풀어보기 (정답·풀이 모두 있음)
연필 들고 먼저 스스로 풀어본 뒤 풀이와 맞춰보세요. 쉬운 것부터 점점 어려워져요.
문제 1. 어떤 수의 4배에서 7을 빼면 25입니다. 어떤 수는?
문제 2. 연속하는 세 짝수의 합이 54입니다. 세 수는?
문제 3. 원가 5000원짜리 물건에 30% 이익을 붙인 정가는?
문제 4. 어떤 수를 25% 늘렸더니 60이 되었습니다. 어떤 수는?
문제 5. 농도 6%의 소금물 250g에 물 몇 g을 부으면 농도 5%가 될까요?
문제 6. 가로가 세로의 2배인 직사각형의 둘레가 48cm입니다. 가로와 세로는?
문제 7. 시속 80km로 가면 시속 60km로 갈 때보다 1시간 빨리 도착합니다. 두 지점 사이 거리는? (도전!)
문제 8. 연필을 학생들에게 3자루씩 주면 5자루 남고, 4자루씩 주면 7자루 모자랍니다. 학생 수와 연필 수는? (도전!)
풀이 1) 어떤 수의 4배에서 7을 빼면 25
① 놓기: 어떤 수를 x. ② 세우기: 4x−7=25. ③ 풀기:
4x−74x4xxx=25=25+7=32=32÷4=8
−7을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4×8−7=32−7=25.
어떤 수는 8.
풀이 2) 연속하는 세 짝수의 합이 54
① 놓기: 가장 작은 짝수를 x → 세 짝수는 x, x+2, x+4. ② 세우기: x+(x+2)+(x+4)=54. ③ 풀기:
x+(x+2)+(x+4)3x+63x3xxx=54=54=54−6=48=48÷3=16
x 3개, 2+4=6이고 +6을 이항했어요. 따라서 세 짝수: 16, 18, 20.
④ 검산: 16+18+20=54.
세 수는 16, 18, 20.
풀이 3) 원가 5000원 + 30% 이익
① 놓기: 정가를 x. ② 세우기: x=5000×(1+0.30). ③ 풀기:
xx=5000×1.3=6500
④ 검산: 5000의 30% = 1500, 5000+1500=6500.
정가는 6500원.
풀이 4) 25% 늘렸더니 60
① 놓기: 어떤 수를 x. ② 세우기: x×(1+0.25)=60. ③ 풀기:
1.25xxx=60=60÷1.25=48
④ 검산: 48의 25% 증가 =48×1.25=60.
어떤 수는 48.
풀이 5) 6% 소금물 250g + 물 → 5%
처음 소금 =250×0.06=15 (g) ← 물 부어도 소금 그대로.
① 놓기: 더 붓는 물을 x g. ② 세우기: (250+x)×0.05=15. ③ 풀기:
(250+x)×0.05250+x250+xxx=15=15÷0.05=300=300−250=50
250을 이항했어요.
④ 검산: 소금물 300g, 소금 15g, 농도 =15÷300×100=5%.
물 50g을 부으면 돼요.
풀이 6) 가로가 세로의 2배, 둘레 48cm
① 놓기: 세로를 x cm (가로는 2x). ② 세우기: (가로+세로)×2=48 → (2x+x)×2=48. ③ 풀기:
(2x+x)×23x×26xxx=48=48=48=48÷6=8
2x+x=3x예요. 따라서 세로 8cm, 가로 2×8=16cm.
④ 검산: 둘레 =(16+8)×2=24×2=48cm.
세로 8cm, 가로 16cm.
풀이 7) (도전) 80km/h가 60km/h보다 1시간 빠름
같은 거리를 두 속력으로 가요. 거리를 x km 로 놓으면 80으로 갈 때 시간 =80x, 60으로 갈 때 시간 =60x.
“빠른 쪽이 1시간 적게 걸린다” → (느린 시간) − (빠른 시간) = 1.
① 놓기: 거리를 x km. ② 세우기: 60x−80x=1. ③ 풀기: 분수 없애려고 양변에 240을 곱함 (60, 80의 공배수).
60x−80x240×60x−240×80x4x−3xx=1=240×1=240=240
240÷60=4, 240÷80=3이에요.
④ 검산: 80으로 가면 240÷80=3시간, 60으로 가면 240÷60=4시간, 4−3=1시간 차이.
두 지점 사이 거리는 240km.
풀이 8) (도전) 3자루씩 5 남음, 4자루씩 7 모자람
변하지 않는 건 ‘연필 전체 수’. 학생 수를 x 로 놓고 두 번 표현해요.
① 놓기: 학생 수를 x 명. ② 세우기: 3자루씩 주면 5 남음 → 연필 =3x+5, 4자루씩 주면 7 모자람 → 연필 =4x−7. 같은 연필 수: 3x+5=4x−7. ③ 풀기:
3x+55+712x=4x−7=4x−3x=x=12
x는 오른쪽·숫자는 왼쪽으로 이항했어요. 따라서 연필 =3×12+5=36+5=41 (자루).
④ 검산: 4자루씩이면 4×12=48자루 필요, 41−48=−7 → 7자루 모자람. (3자루씩: 41−36=5자루 남음도 맞음)
학생 12명, 연필 41자루.
8문제 다 풀었다면 일차방정식 활용은 거의 마스터한 거예요. 몇 개 막혔어도 괜찮아요.
“어느 유형인지 → 무엇을 x로 → 무엇과 무엇이 같은지” 이 순서로 다시 보면 길이 보여요.
쉬어가기
문장제는 ‘번역’이다 — 시험장에서 쓰는 진짜 전략
문장제를 어려워하는 친구들 대부분은 계산을 못해서가 아니에요. ②번 ‘식 세우기’,
즉 한국어를 수학어로 번역하는 단계에서 막히는 거예요. 그래서 시험장에서 통하는
진짜 전략은 이거예요.
- 구하라는 것에 동그라미. “거리를 구하시오” → 그걸 x로 두면 절반은 끝나요.
- “~과 같다 / ~이 된다”를 찾아 =로. 문장 안에 숨은 등호를 찾는 게 식 세우기예요.
- 단위와 조건을 옆에 메모. (분↔시간, %는 ÷100, “남으면 +·모자라면 −”)
- 답이 나오면 반드시 문제 상황에 도로 넣어 본다. 이게 검산이고, 실수를 잡아줘요.
수학자들이 어려운 문제를 풀 때도 똑같이 해요. 복잡한 말을 간단한 식으로 바꾸는 것 —
이게 수학의 가장 큰 힘이거든요. 이 연재에서 한 일이 바로 그거예요.
복잡한 한국어 문장을, 단정한 x의 식으로 번역하기.
①편부터 ⑨편까지, 모르는 수 하나에서 시작해 농도·거리·도형 문제까지 멀리 왔어요.
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“모르는 걸 x로 두고, 조건을 식으로 옮겨, 답을 찾는”
사고법을 가진 거예요. 이건 중학교를 넘어 고등학교 수학, 더 나아가 세상의 수많은
문제를 푸는 데 쓰이는 평생 도구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