쉽게 배우는 Claude Code ⑧ /run·/verify — 진짜로 돌려보고 확인하기
테스트가 초록이어도 불안할 때, /run으로 앱을 띄워 직접 눌러보고 /verify로 빌드부터 동작까지 검증합니다.
코드를 고친 뒤 “테스트는 통과했는데, 진짜 앱에서도 잘 될까?”가 불안할 때, 바로 그 확인을 대신해주는 두 명령어가 /run과 /verify입니다.
한 줄로
/run은 만든 변경을 실제로 돌아가는 앱에 띄워 눈으로 확인하고, /verify는 한 발 더 나아가 빌드부터 실행, 동작 검증까지 한 번에 해줍니다.
언제 쓰나
테스트가 모든 걸 잡아주지는 않습니다. 화면에서 버튼이 진짜 눌리는지, 서버가 실제 요청에 응답하는지는 앱을 띄워봐야 압니다. 그 “띄워보는 일”을 시키는 명령어입니다.
예제 1 — UI 버튼 동작을 고쳤을 때
저장 버튼이 안 먹던 버그를 고쳤다고 해봅시다. 단위 테스트는 초록이지만 정말 화면에서 눌리는지 보고 싶습니다.
/run
Claude Code가 앱을 띄우고, 실제로 그 버튼을 눌러 동작을 확인해줍니다. 테스트만으로는 안 잡히는 “진짜 클릭”을 눈으로 보는 셈입니다.
예제 2 — PR 올리기 전 마지막 점검
기능을 다 만들고 push만 남았습니다. 그런데 빌드가 깨지진 않을지, 실행하면 멀쩡한지 걱정됩니다.
/verify
빌드를 돌리고 앱을 실행해서, 변경이 의도대로 동작하는지까지 관찰해줍니다. 예전에 손으로 “이거 진짜 되나?” 하고 확인하던 일을 대신해주는 거죠.
예제 3 — “테스트는 초록인데 실제로도 되나?”가 불안할 때
가장 흔한 상황입니다. 테스트 결과만 믿기 찜찜할 때 /run으로 가볍게 띄워서 직접 만져보면 됩니다.
/run
어떻게
방법은 간단합니다. 변경을 만든 뒤 그냥 입력하면 됩니다.
/run
또는
/verify
Claude Code는 프로젝트에 맞는 실행 방식을 알아서 찾습니다. 프로젝트에 앱 실행용 스킬이 있으면 그걸 쓰고, 없으면 프로젝트 유형(CLI, 서버, TUI, Electron, 브라우저 등)에 맞는 기본 패턴으로 앱을 띄웁니다. 그래서 매번 실행 명령을 외워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.
팁 & 함정 — /run vs /verify
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무게가 다릅니다.
| 구분 | /run | /verify |
|---|---|---|
| 한마디로 | 띄워서 보기 | 빌드 + 실행 + 동작 검증 |
| 쓰는 순간 | 작업 중간중간 가볍게 확인 | push 전 마지막 점검 |
| 범위 | 앱을 띄워 동작 관찰 | 빌드부터 실행, 의도대로 되는지까지 |
/run은 “일단 띄워서 만져보자”에 가깝습니다. 작업하다 중간에 자주 써도 부담이 없습니다./verify는 “push해도 되나?”를 손으로 확인하던 절차를 대신합니다. 빌드까지 포함하니 마무리 단계에 어울립니다.- 프로젝트에 앱 실행용 스킬을 만들어두면 두 명령 모두 훨씬 매끄럽게 동작합니다. 자주 띄우는 프로젝트라면 한 번 갖춰두는 걸 권합니다.
한 장 정리
| 질문 | 답 |
|---|---|
| 무엇? | 변경을 실제 앱에서 돌려보고 확인하는 명령 |
/run | 앱을 띄워 직접 동작을 봄 (가벼운 확인) |
/verify | 빌드 + 실행 + 동작 검증 (push 전 점검) |
| 언제? | 테스트 통과를 넘어, 실제로 되는지 보고 싶을 때 |
| 좋은 습관 | 앱 실행용 스킬을 갖춰두면 더 매끄러움 |
기초 편은 여기까지! 다음은 심화 편으로 이어집니다.